마음이 아프다1 문재인 대통령, 피격 공무원 아들이 보낸 편지에 "나도 마음이 아프다" 21일 낮 서해 소연평도 남쪽 1.2마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하던 서해 어업관리단 소속 해양수산 서기 A 씨가 22일 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졌으며, 북한군은 그 주검을 훼손됬다는 사건으로 세간의 여론이 몰렸었는데, 사망한 공무원의 아들이 애끓는 마음을 담아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 호소하는 편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가 이날 고등학교 2학년인 조카 A군이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한 것인데요. 함께 보시죠.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올립니다.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연평도에서 북한군에게 억울하게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입니다. 현재 고2에 재학 중이며 여동생은 이제 여덟 살로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를 했고 동생.. 2020.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