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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블락비 박경 '학교 폭력 논란'에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추가 폭로 이어져

by 잼쓰91 2020. 10. 3.

블락비 박경 인스타그램

최근 블락비의 박경이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작성했는데요. 박경은 29일 트위터에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히알아보시죠.

박경 학교폭력 사과문

 

이어 “저는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밖에 모르던 아이였다”며 “그런데 그 나잇대의 친구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놀림과 무시의 대상이었고 또래에 비해 작고 왜소한 저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고 주목받는 것도 좋아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며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했다”며 “그들과 같이 있으면 아무도 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사과문을
작성했는데요.

피해자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8일 박경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던 A씨가 자신의 SNS에 "저는 블락비 박경 학폭

피해자입니다" 라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박경은 같이 어울려 다니는 일진들과 함께

학교 후문에서 약한 친구들의 돈과 소지품을 뺏곤 했다"면서 그가 중학생 때부터 술과 담배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박경은 약한 애들한테 더 무서운 존재였다. 장애가 있는 친구나 특히 동급생보다는

후배들을 때렸고 동급생 중에서도 특히 체구가 작거나 제일 약해 보이는 친구들만 골라서 때렸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박경이 이미지 세탁을 하고 나와 방송에서 신사처럼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어이가 없다"며

"본인이 과거의 일을 인정하고 감수한 채 살면 모르겠는데 자기는 그렇게 안 살아왔던 것처럼 가식 떨면서

활동하는 게 너무 위선자 같다"라고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막으려 해도 막아지지 않는 일이 있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박경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피해자들한테 사과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박경은 “상처받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어 “이번 일을 접하고 제가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다 가식이고 연기였네 라고 생각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지만, 회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엔 저 스스로가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직접 글을 쓴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사과한지 하루만에 추가 

폭로가 이어졌는데요.

지난 30일 피해자 B씨의 폭로가 이어진 것입니다. 최초 제보자처럼 숭문중학교에 다닐 때 박경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학교뿐만 아니라 집 앞에서도 '일진'이었던 박경에게 수모를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방송가에서 밝은 성격과 뇌색남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람으로써 이번 사건은 방송활동에

크나는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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