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의 빚투 논란이 다시 재점화된 가운데 네티즌 A씨가 이 대위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저를 쓰레기 거짓말쟁이로 몰아 공격한다"며 "어떻게 해야 당한 일을 믿어주겠냐"는 글과 함께 녹취록과 문자메시지를 게재했는데요.
A 씨는 이근 대위와의 전화 통화 녹취록, 문자 메시지 화면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보자 A 씨는 3일 새벽 이근 대위의 채무 관련 반박 영상이 올라온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카이다이빙 교육과 장비로 현물을 줬다고 하는데 받은 적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A 씨는 “2014년 두 차례 이근 대위에게 스카이다이빙 코칭을 받은 것은 맞지만, 코칭 비용을 지불했으며 2015년 5월 이후 스카이다이빙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 10월 27일에 통화했고, 나중에 행정사 사무소에서 녹취록을 만들었다. 이 통화에서 (이근 대위가) 200만 원을 11월 1일에 변제하기로 약속한다. 200만 원은 절대로 이자를 붙인 금액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녹취는 10월 말 경 이뤄진 것이므로 5월에 스카이다이빙을 그만뒀다는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금과 다이빙 장비와 교육으로 변제했다는 이근 대위의 주장과는 상반되는데요. 양측의 의견이 완전히 갈리는 가운데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지 중립을 지키며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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